인천세계도시축전에 다녀왔다.
볼거리가 많았던건 좋았지만 전체적인 행사가 너무 광범위해서 인지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지는 않았다.
18.000원의 입장료와 터무니 없이 비싼 음식값들...
입장료 할인 받지 않았더라면 굉장히 후회할 뻔한 도시축전이었다.

입구에서 발견한 사람 얼굴로 가득한 기둥.. 특이했다.

강한 너 언제 꼬마한테 말걸었냐?

강한 과제 제출용 사진

요즘은 신종플루가 유행이라 검열과 소독이 철저했다. 뭔가 감시당하는 느낌이라서 기분은 썩좋지 않았다.

전구들이 연결된 그물들을 따라서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게 참 인상적이었다. 진짜 물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들었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이 점점 높아지면서 물에 잠기게 되는 도시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암시를 주는 작품이었다.

강한은 낙타 한마리를 살렸다

태양전지의 핵심소재가 폴리실리콘이라는 사실을 처음알았다.

젝과 콩나무. 사실 조롱박이 젝이고 저자식이 콩나무다.

피리부는 인도 할아버지 . 할아버지가 피리를 불면 앞에있는 바구니에서 코브라가 올라왔다. 물론 종이 코브라였지만....

정열적인 춤이었다. 물론 대낮 맥주집에서 추는 춤이었지만

런던에서 인천까지 가는 빨간색 이층버스

열정적인 춤과 북소리의 리듬이 참 인상적인 공연이었다.

과거 도시들의 탄생과 그 역사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곳이었다. 지식이 부족해서 모두다 이해 할 순 없었지만 적어도 1000년에서 2000년은 족히 넘은 물건들이 아직까지 박물관에 전시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웠다.

하마 색깔이 정말 이뻤다. 저런 종류의 돌이 있는건가?? 환생을 의미하는 검은 연꽃이 그려져 있단다.... 그러다 하마로 환생하면 어쩌려고 쯧쯧..

마야의 전사상 - 고대전시관 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정말 디테일하게 표현이 되어있었다. 특히 표정은 너무 섬세해서 무섭게 까지 느껴졌다.

길거리 악사의 색소폰 찍을때 뭐라고 하는것 같았는데 영어라....
그냥 웃고 넘어갔다.

강한 말로는 뒤에 깔리는 배경음하고 색소폰 소리가 정말 하나처럼 잘 어울려서 듣기 좋다고 했다.
나는 잘 모르겠다.

디지털 아트관은 정말 볼게 많았다. 이곳이 없었다면 티켓을 환불 받았을지도 모른다.
이 작품은 실시간 뉴스를 벽에 떨어지는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다.

아니 - 그럼넌 어떻게 해야하는줄 아니? 라는 질문에 "아니!" 라고 대답하는 아이러니한 작품

뮌-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작품이다. 세계의 주식시장에 대한 정보를 나무표면의 숫자로 표현했다.

밖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LED로 나타내고 있었다. 싸이버 세상에 들어온듯한 느낌을 주었다.

베트남 수중인형극이 상영중이었다. 조느라고 내용은 제대로 모르겠다. 하지만 물위에서 진행되는 인형극은 생각과는 달리 더많은 표현이 가능해 보였다. 신기했다.

외로워 보이는 꼬마아이

좋단다...

작품의 제목은 잘 생각나지 않는다. 평소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도 얼마나 많은 전파가 오고 가는지를 표현한 것이란다. 얼떨결에 찍었는데 그래도 알아볼 수 있게 나와서 다행이다ㅋ

우리가 보는 달은 항상 구의 형상이 아닌 그냥 원의 모양일 뿐이다. 지금 사진을 보는 것 처럼... 하지만 사람들은 달은 구처럼 둥글다고 믿는다. 직접 달에 가본것도 아닌데 말이다.

박쥐 로봇

사실 초점은 저 누님들에게로....

흡연자 강한.. 흡연구역을 정말 잘 찾아 낸다. 역시 인간의 욕구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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